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국노총이 10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변화와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특히 지난
1961년 제작돼 지금껏 사용돼 왔던 상징마크와 한국노총가 등을 새롭게 바꿔 선보이는 상징물 선포식을 가졌다. 새로운 상징마크는 노동자의 열정과
희망을 담아 연대와 평화를 이뤄내기 위한 노총의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새 한국노총가 역시 단결과 연대, 자유․평등․평화를 노래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노총은 내부적으로 산별조직과 지역본부 등의 인터넷 도메인을 ‘www.nochong.org’로
한데 묶어 조직적 일체감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우리 연맹 역시 ‘public.inochong.org'의 도메인을 추가로 사용하게 된다.
기존의 도메인 (www.publicunion.or.kr )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노총은 “그간 대립과 투쟁으로 일관됐던 한국노동운동의 역사를 ‘참여와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고, 화합과 상생의 역사로 일궈 나가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