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인상)은 2013년 10월 23일(수) 10:00에 한국노총 6층 소회의실에서 공공․노동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여 1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고용노동연수원 박태주 교수)과 부위원장(연맹 이인섭 수석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동 자문위원회 구성은 현 연맹 집행부가“제대로 조직하여 일하는 연맹!”건설을 위해 지난 2012년 임원선거 공약에서 제시한「공공노동정책전담기구 신설」을 현실화 한 것이다. 자문위원회는 공공 노동자의 권리 및 공공기관의 자율․공공성 회복 등 현안사항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올바른 노동운동 목표 및 방향에 대한 road-map 정립해 나갈 것이다.

연맹 위원장은“연맹 내부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자문위원회가 현 집행부 임기 2년여가 지난 시점에 구성되었고 당초 구상했던 전담기구 성격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시작이 반인만큼 올바른 노동운동의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맹은 동 자문위원회가 궁극적으로는 공공․노동정책 전담기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 위원은 12인 내외의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위원은 연맹 수석부위원장과 연맹이 2013년도 사업계획으로 분과위위원회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에 따라 5개 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위원은 노동 및 공공분야 등에 식견을 갖춘 노동․언론․학회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