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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노조 제10.11대 위원장 이․취임식
작성일 :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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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노조 제10․11대 위원장 이․취임식이 2011년 3월 11일(금) 오후 4시에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취임사에 나선 김용국 위원장은 적극적인 경영참여를 통해 조직의 비전을 저해하는 의사결정을 방지하겠다”며 “저성과자 교육제도와 능률상여금 차등지급률 확대, 조합원이 인정하지 않는 연봉제, 실적 내기를 위한 잘못된 투자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은 계속 동결되고 신입사원들의 임금도 삭감됐다”며 “노조가 먼저 양보한 만큼 이제는 사측이 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집단적 노사자치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정부 임금가이드라인과 초헌법적인 단협 평가, 정부의 일방적인 감원, 신규직원 초임삭감, 정부정책의 무차별도입 등 이 땅에 노동인권이 있는 것인지, 정부의 역할이 과연 어떤 것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며 “사용자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정부권력과도 싸워야 하는 공공부문 노동자의 현실을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격려사에 나선 공공연맹 배정근위원장은 지난 3년간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전임 임만수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해 노조의 근간을 흔드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가 정착됐다”며 “광물자원공사노조의 경우 2.5명의 전임자가 인정돼야 하는데 아직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맹위원장은 “연봉제는 지난해 청와대와 공공연맹이 1~2급 비조합원만 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공사에서 앞질러 할 필요가 없다”며 “연맹은 올해 대졸초임 삭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노동조합의 가장 큰 힘은 단결이다“라고 강조하며 집행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힘을 결집할 것을 당부하면서 기념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