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제2대 임원의 힘찬 출발과 함께 연맹은 4일 오후 2시 노총 회의실에서
신년하례를 겸한 올해 첫 회원조합 대표자회의를 열어 규약개정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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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근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2006년은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저지해내고, 또한 공공부문에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힘의 결집이 필요한 때다”며 회원조합들의 단결을 당부하고, “향후 대표자회의의
정례화를 통해 적극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역량
발휘와 함께 화합과 융화로써 힘찬 연맹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무처 구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정기대의원대회에 상정될
규약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표자들의 의견을 개진한 후 이같은 내용을 재검토해 중앙위원회와 대의원대회에 상정키로
했다.
한편 연맹은 오는 13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사무처 운영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정기대의원대회 상정안건 심의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20일에는 2006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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