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부문자치단체무기계약직노동조합(위원장 안성득) 현판식이 2010년 11월 15일(월) 오후 2시에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안 위원장은 “과거 임금안정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업장에서 투쟁을 하며 사련들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고용불안과 저임금을 받고있는 서러움을 겪고있어 한목소리로 우리의 실정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전주․제주․충북 지자체 상용직노조들이 전국단일노조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노조는 앞으로 열악한 지자체 무기계약직 조합원들의 처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함께해 달라”며, 노조의 새로운 출발과 앞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안성득 위원장

▲ 이인섭 위원장 격려사

이어서 격려사에 공공연맹 이인섭 상임부위원장은 “노동조합의 힘찬 모습에서 앞으로의 발전과 희망이 보인다”며, “노조란 조합원의 권익신장,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하며 오로지 단결만이 노조와 조합원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공공연맹은 첫발부터 함께하며 나누겠다”며 연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편 전국공무직노조는 9월 전주․제주․충북 지자체 상용직노조들이 통합된 전국 단일노조이며, 지자체 소속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