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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관리공사 창립 제11주년 기념식"
작성일 : 2009-09-30
파   일 : 1 125429066020090928-1.jpg   2 125429066020090928-2.jpg   3 125429066020090928-3.jpg  

한국건설관리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하경)이 2009년 9월 28일(월) 창립 11주년을 맞아 서울 내곡동 공사 대강당에서 11시부터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치과 치료중인 김하경 위원장을 대신하여 나선 원유진 부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MB정부의 무원칙적이고 생색내기용 선진화방안을 깨부술 수 있는 조직은 오직 노동조합뿐이며, 조합원의 생존권을 끝까지 지켜나갈 힘도 노동조합을 통해서만이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앞에 놓인 깊고 넓은 강을 건너가기위해 다함께 단결이라는 뗏목에서 손을 맞잡고 난국을 해처나가 이 땅의 건설현장에 3%의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우리내부의 불협화음은 우리의 단결력을 저해시킬 것이고 이것은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자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으므로 내부의 사사로운 정의감은 잠시 접고, 서로의 허물은 감싸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으로 무장하자고 강조하였다.


연맹 배정근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동조합의 가장 큰 힘은 단결과 투쟁에서 나오므로 한국노총과 공공연맹을 믿고 단결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집행부를 흔드는 패거리 문화는 조직을 와해시키고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이므로 이러한 패거리문화를 지양할 것 당부하였다.


“노동현장을 유린”하고 “노사관계를 대립적”으로 가는 사측은 연맹은 좌시하지 않고 타격을 통해 해결할 것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한국건설관리공사 조합원들의 생존권사수를 위해 연맹은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조합원들에게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라는 미명하에 추진하는 정부의 핍박 과 부당노동 행위에 대하여 한국노총과 한나라당의 정책연대가 끝장 날수도 있는 강력한 대정부 투쟁이 하반기에 있을 예정이니 연맹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단결과 투쟁”으로 정부에 맞서 대항하자고 당부하면서 “동지여러분 하반기 노동현장에서 봅시다”라고 인사말을 갈음하였다.


창립행사에는 공공연맹 배정근 위원장과 실장들과 많은 단조위원장 및 간부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