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위원장 배정근)은 2009년 1월 20일(화) 13시 강서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공연맹이 지난 2008년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하고 집행되지 않은 6,250,000원을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화11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위원장 및 상임부위원장과 사무처 직원, 회원조합 위원장과 강서지역구 의원인 한나라당 김성태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공공연맹의 사회공헌활동을 응원해주었다.

김성태의원은 격려사에서 '공공연맹이 우리사회의 공공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데, 오늘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 이웃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며 참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동조합이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특히 본인의 지역구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였다.

이어 배정근 연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노동조합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던 시대는 지났으며, 공공연맹은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고, 한국노총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계층과 함께 연대하는 사회개혁적 노동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중의 지지를 받는 노동운동을 해나가고 있다'며 연맹의 노동운동 방향성을 설명하고, 함께 사는 사회 건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주위의 어려운 이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곧 이어 배정근 위원장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과 배석한 복지관 직원에게 기금을 전달하였으며, 함께 자리한 노인분들과 기념촬영을 하였다.

공공연맹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 및 기여사업을 계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