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맹의 2007년도 제4차 회원조합 대표자회의가 7월 24일(화) 오후 2시 한국노총 7층 회의실에서 31명의
단위노조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연대 실현을 위한 2007 대선 사업계획 △정년연장 법개정 촉구를 위한 조합원 서명운동
△공공투쟁선봉대 조직화 △연맹 사무실 확장계획(안) △기타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정책연대 실현을 위한 2007년 대선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함께 ARS조합원 총투표 실시에 따른
한국노총이 연맹에 배정한 분담금(14,545,000원)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에 대표자들은 조합원1인당 400원으로 책정된 단위노조 배정금을
7월말까지 납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총투표를 성사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합원 명부 확보를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한 양식에 의거
7월말까지 연맹 사무처에 보고키로 했다. 배정근 연맹 위원장은 “정책연대를 위한 한국노총 방침에 의거하여 공공연맹이 특별기금과 조합원 명부를
최대한 빨리 제출하여 노총의 모범이 되도록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년연장 조합원 서명운동은 현재 취합실적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 확인하고 8월말까지 모든 조합원들이 서명할 수
있도록 회원조합에서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그리고 투쟁선봉대 조직화와 관련하여 3차 대표자회의에서 결의한 사항을 확인하고 8월말경 선봉대 발대식
및 수련회 개최전에 각 단위노조의 전임자 명단을 제출키로 했다.
또한 단위노조 대표들은 연맹 사무실의 협소함과 회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사무실보다 20~30여평 확장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확장계획(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였다.

기타 사항으로는 현재 기획예산처가 발주한
경영평가 개선 용역결과에 따른 기획예산처의 일정을 보고하고 8월 8일 있을 노정협의에 대비하기 위하여 연맹의 대책팀 구성에 대해
동의를 얻었다. 이와 함께 9월 정기국회 회기 중에 연맹의 정년연장 관철을 대규모 장외투쟁계획을 설명하고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그리고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노정협상이 짧게 보고되었다.
그 밖에도 한국산업안전공단노조의 공공부문에 적용되고 있는 징계제도의 개선, 한전KPS노조의 필수유지업무 시행령 관련
대책마련,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조의 고용안정 쟁취 투쟁 지원 등 회원조합의 요구사항이 연맹 집행부에 건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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