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노조(위원장 김용선)가 4기 집행부가 공식 출범을 알리고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산업안전공단노조는
1월 18일(목) 오후 공단 강당에서 연맹 배정근 위원장과, 한정애 수석부위원장 및 사무처, 회원조합 위원장들과 15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제4기 출범식 및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김용선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노조는 공단이 산업안전에 대한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의 조직환경과
근로조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상무집행위원, 운영위원, 대의원 등 간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조와
조합원간의 의사소통 구조를 혁신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노조다운 노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정근 위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산업안전공단노조 4기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조합원들의 단결을 강조했다. 배정근
위원장은 “연맹은 2006년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2007년 또한 일방적 예산지침의 문제, 정년 연장, 민영화 저지, 비정규직 대책 마련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히고 “조합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연맹과 노조를
중심으로 투쟁한다면 연맹은 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개선은 반드시 쟁취해 나갈 것”이라고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4기 집행부는 그동안 조합원들을 위해 수고한 3기 한정애 전 위원장과 집행부 동지들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여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조합원들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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