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맹은 5월 1일(목)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제 135주년 세계노동절을 기념하여 열린 한국노총 주최 “내란세력 청산! 민주주의 회복! 사회대전환 실현! 한국노총 전국노동자 대회‘에 참가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대선이라는 가장 중요한 정치적 공간 속에서 노동운동이 대선에 공세적으로 개입하고 우리의 주장을 높이 외치는 건 노동조합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하며,“한국노총은 차기정부와, 노동이 중심되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위한 담대한 대화에 나설 것이고, 과감하게 사회적 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윤석열 정부 3년의 기간 동안 각종 시행령을 악용해 편법적으로 운영하던 노동개악 제도들을 완전히 뜯어 고쳐내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연맹 정정희 위원장의 투쟁사도 이어졌다.
정정희 위원장은 “윤석열은 지난 3년간 우리 노동을 철저히 유린해왔다. 정당한 노동자들의 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몰아붙였고 공정과 상식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노동을 탄압하는 노동 정책을 펼쳐왔다”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강한 저항으로 윤석열은 결국 심판대에 올랐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진짜 투쟁의 시작이다. 내란 청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대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공공이 존중받고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차별이 철폐되고 사회적 약자가 당당하게 살아가는 공평한 세상, 이념과 지역의 갈등이 없는 대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사회대전환에 한국노총이 중심이 되어 함께 진군하자!”고 투쟁 의지를 고조시켰다.
공공연맹에서는 이 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0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참가하여 위상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