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지난 11월 20일(수) 오후 1시 30분 한국노총5층 여율리홀에서 창립 20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함께한 20년, 함께 만들어갈 공공연맹'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나온 20년을 돌이켜 보고 공공연맹이 걸어 가야 할 목표를 확고히 했다.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우리연맹은 어떤 순간에도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라는 책임과 사회 공공성 강화라는 책무를 잊지 않고 정부의 일방적 지침, 경영평가라는 목줄에서 벗어나기 위해 법률개정투쟁과 공무직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공무직법 재정등 노정교섭이라는 당연한 우리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고 전하며“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인구절벽과 고령사회의 도래 새로운 과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이 도전들 속에서 또다시 희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뜨거운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