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노조 성명, 서울지방보훈청 앞 집회 개최
국가보훈부노조(위원장 한진미)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을 상대로 투쟁에 나섰다. 노조는 11월 16일(목) 매일노동뉴스 성명, 21일(화) 세계일보에 연이어 성명을 게재하고 23일(목) 서울지방보훈청 앞 집회를 개최하며 투쟁 수위를 높였다.
노조는 성명에서 박민식 장관이 국회의원 출마설을 언급하며 출마하기에 앞서 “국가보훈부의 수장으로서의 보훈의 가치, 그리고 국가보훈부 노동자들과의 약속부터 지키는 훌륭한 모습을 먼저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5개 현안(▲고질적 성희롱·성추행 문제 ▲유골함 문제 ▲미자격 공무직에 유골 분쇄 강요 ▲장기복무 전역 군인 취업지원업무 부실운영 ▲공무직 노동자 열악한 처우개선)에 대한 결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23일 서울지방보훈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보훈현장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사업 정상화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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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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