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빈곤해소와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대위 출범
“공적연금 소득대체율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노인빈곤해소와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12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우리연맹, 우정노조, 교사노조, 공무원노조, 교총, 사학연금 공대위 등 연금 수급자단체들은 출범식을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노인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연대·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임대표로 행사에 참여한 류기섭 위원장은 “국민연금은 소득대체율이 매우 낮다. 국민들에게 일방적 희생만 강요해 왔고 이러한 상황이 유지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앞으로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김지홍 상임부위원장도 공대위의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출범선언문 낭독을 통해 “기초연금 확대와 국민연금 소득보장 강화, 퇴직연금의 공적연금 제도 편입, 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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