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설립 206일만, 스포츠선수 1호 노조
한국경륜선수노조(위원장 이경태)가 지난달 21일(수) 오후 노조 설립필증을 받았다. 올해 3월30일 설립신고서를 제출한 지 206일 만이며, 스포츠선수 노조로는 국내 1호다.
이경태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곤란한 선수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우선 과제”라고 밝히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단체교섭과 교섭단위분리신청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연맹은 한국경륜선수노조 설립과 필증교부를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고, 정부에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과 노동환경개선·처우개선·인권보장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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