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맹은 지난 19일 한국노총 천막농성장앞 "한국노총 투쟁승리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우리 연맹과 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그리고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의 김만제 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인상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한국노총이 그동안 요구한 바대로 정부로부터 취업규칙 불이익변경과 일반해고 요건 완화 의제는 제외한다는 약속을 받아야 한다"면서 "노동자들에게 목숨 내려놓고 교섭하자고 하면 할 수 있겠느냐,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통령 자리 내려놓고 교섭하자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끝까지 함께 싸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스콤 노동조합 송재원 위원장은 현장발언으로 "코스콤은 노동시장 구조개악 뿐 아니라 금융시장 구조개악에 맞서 싸우고 있다"면서, "거래소가 지주회사를 만들면서 코스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조합의 간부들을 한 집안의 소방관에 비유하며, "코스콤의 생존권과 전체 노동시장구조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연맹에서는 전국통계청 노조 이규희 위원장, 코스콤 노동조합 송재원 위원장과 김종숙 부위원장, 농업정책보험금융원노조 백민엽 위원장과 간부들, 한국농어촌공사 노조 임재형 본부장, 심상유 조직총괄실장과 간부들, 양천시설관리공단노조 김민제 위원장, 대구도시공사 노조 김문규 위원장, 대구환경공단노조 김강섭위원장, 대구의료원노조 이동훈 위원장, 노동부유관기관노조 류기섭 위원장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지부나현식위원장, 노사발전재단지부 이병구 위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지부 송춘섭 위원장, 전국평생교육지부 김병선 위원장, 건설근로자공제회회지부 나세준 위원장,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지부 박철구 위원장, 고용노동연수원지부 복경수 위원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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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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